wiseGetter 소개

안녕하세요. 와이즈게터입니다.

제가 처음 샀던 컴퓨터는 AT규격, 펜티엄 133, 유니텍 430VX 보드, 72핀 EDO 메모리로 16MB (기가 아닙니다. 반드시 쌍으로 장착), Trident 9680 1MB 비디오카드, 삼성 1.6GB HDD, 테즈매니아 16배속 CD롬. 향후 부두1 4MB 에드온 3D 카드를 장착하고 버추얼캅2를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중학생이던 저는 AMD K6-2 350MHz, 솔텍 VIA 아폴로3 보드, PC133 SDRAM 32MB, S3 Trio 3D + Voodoo2 (향후 S3 Savage 3D로 교체) 로 직접 업그레이드를 하는 성공을 맛보게 됩니다.

이걸 어떻게 다 정확하게 기억하겠습니까? 지독한 매니아였던거죠. 저 스펙을 이해하신다면 반갑습니다. 동지!!

저는 지독한 매니아 생활을 하며, 업그레이드 병에 걸려 컴푸어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점점 발전하여 다른 사람과 다른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능에만 치우친 마케팅으로 모두가 속고 있다.”

“저런 스펙에 어떻게 저런 가격이 나오지?”

이유은 내구성을 떨어뜨리는겁니다. 사람들이 관심 없는 파워서플라이나 보드속에 사용된 콘덴서 품질이 엉망인 겁니다.

저는 이걸 깨달은 이후 내구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높아졌습니다. 성능은 게임이나 영상 편집을 제외하고는 크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그냥 단순 사무용, 인강용, 컨텐츠 소비용으로 쓸껀데 최면에 걸린 채로 성능만 얘기하는 분들의 프레임을 벗겨주고 싶습니다.

와이즈게터는 당신의 현명한 구매를 돕겠습니다.

와이즈게터는 튼튼한 보안으로 무장한 가상 컴퓨터에서 작동되고 있습니다.

부록

왼쪽부터 Cyrix 486CX 66MHz, AMD K6-2 350MHz, AMD Duron 800MHz

당시 물건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시절 직접 업그레이드 했던 AMD K6-2. 그때 당시 그 CPU를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AMD 듀론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셀러론 대항마. 고딩 시절 저걸 달고 빠릿한 윈도ME 를 경험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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